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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13 12:10 조회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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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말마다 대규모 시위…조치 발표 후 최대 규모
시위대 "백신 의무화는 파시즘…자유 위해 싸워"
독일서도 1000명 무력시위…44명에 수사 개시
숄츠 신임 총리 "독일 분열된 것 아냐…설득할 것"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1.12.13.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1.12.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재차 열렸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는 수만명이 모여 백신 의무화와 미접종자에 대한 사실상 외출 금지 조치에 항의했다.

경찰은 이날 4만4000명이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위 참석자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며 "나는 신나치주의자도, 훌리건도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나는 백신에 맞서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지난달 19일 유럽연합(EU) 국가 중 가장 먼저 백신 의무화 계획을 발표하고 전면 재봉쇄를 시행한 이후 전개된 가장 큰 규모다. 오스트리아에선 재봉쇄 이후 주말마다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14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거부할 경우 600유로(약 8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20일간 봉쇄를 실시했으며, 12일을 끝으로 봉쇄가 해제되지만 이후에도 미접종자들은 식료품 구매나 산책 등 필수 목적 외 외출이 계속 금지된다.엔트리파워볼

독일에서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대하는 무력시위가 열렸다.파워사다리

[그라이츠(독일)=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튀링겐주 그라이츠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경찰이 시위대와 대치 중이다. 2021.12.13.파워볼엔트리

[그라이츠(독일)=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튀링겐주 그라이츠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경찰이 시위대와 대치 중이다. 2021.12.13.동행복권파워볼

독일 튀링겐주 그라이츠에선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조직된 시위가 열려 1000여명이 거리로 나왔다. 시위대는 다리를 점거했으며,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에 폭죽을 터트리면서 충돌이 빚어졌다.하나파워볼

이 과정에서 경찰 1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경찰도 최루탄으로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경찰은 207명의 신원을 확인한 상태로, 44명에 대해선 수사를 개시했다.

이 같은 반발에 대해 올라프 숄츠 독일 신임 총리는 이날 빌트지와 인터뷰에서 "다른 의견을 갖는다는 게 분열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독일은 분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하나파워볼

숄츠 총리는 "난 백신 미접종자의 총리이기도 하다"면서 "이들이 백신 접종이 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독일 의회는 지난 10일 의료 종사자 등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숄츠 총리는 전임 메르켈 정부 시절 추진한 미접종자 사실상 봉쇄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한 상태다.파워볼사이트

앞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선 직전 주말에도 당국 방역 지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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