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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21 14:5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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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한 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바뀐 자신의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 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윤은 "장애인 최초로 피트니스 대회에서 챔피언을 취득했다"고 인사했다.

김나윤은 절단 장애인 최초로 지난해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비장애인과 겨뤄 4관왕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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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은 4년 전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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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7살이었다는 김나윤은 "국도에서 굴러서 팔이 절단 돼 날라갔다. 경추부터 흉추까지 19군데 골절이 있어서 일어나려고 하니까 일어나질 못하겠더라. 팔이 접합할 수도 없을 만큼 썪으면 안될 것 같아서 팔을 찾아달라고 했다"며 "앰뷸런스 타고 근방에 있는 응급실로 갔다. 접합에 성공을 했는데 패혈증 때문에 다시 절단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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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직업은 미용사였다는 김나윤은 "미용사에게 왼손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저의 목표들, 저의 꿈들 여태껏 해왔던 게 다 무산되는 느낌이었다. 왼팔은 괴사고 당시 기억을 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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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은 "많이 울었다. 교통사고가 오토바이가 아니었고 차였다면 사고가 안 났을까? 누구의 잘못이지 왜 나한테 일어난 거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절망 속 김나윤이 찾은 것은 감사함이었다. 그는 "혹시 그때 목이 터졌다면 그 자리에서 즉사했을 거다. 오른손잡이인데 왼쪽 팔이 절단된 것도 차라리 감사했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김나윤은 "처음보다는 (팔이 없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익숙해지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홀짝게임

사고 후 독립을 결정했다는 김나윤. 그는 "병원이라는 곳이 장애인한테는 안전한 곳이지만 집으로 오면 현실이다. 누가 병원처럼 해주겠냐. 현실을 살아가면서 가족이 없을 시기도 있지 않겠나. 혼자일 시간도 꽤 많을 텐데 이걸 지금부터 연습해 놓지 않으면 사람이 있어야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했다"고 홀로서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파워볼엔트리

김나윤은 상지 절단 장애인 최초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출전 목표가 뭐냐고 물었을 때 많은 장애인분들이 사회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저 역시 제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의미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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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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