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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1 07:57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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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잘 보이지 않는 뒷줄에 자리했는데, 대외 정책을 담당하는 김 부부장 노출을 자제한 것은 대외 정책의 변화를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을 전하며 9·9절 행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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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에는 지난 5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습니다.

주요 행사마다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은 잘 보이지 않는 뒷줄에 자리했습니다.파워볼실시간

최근 열린 열병식에 거의 빼놓지 않고 참석했던 김 부부장은 앞선 열병식 중계에서는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현송월 당 부부장과 리춘희 아나운서, 가수 김옥주의 참석 모습까지 부각했지만, 김 부부장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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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에서 사라진 건 김 부부장만이 아닙니다.

리선권 외무상도 마찬가지입니다.파워볼

한미연합훈련 관련 담화를 내는 등 대외 정책을 담당하는 핵심인사 2명이 모두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겁니다.파워볼

이와 관련해, 대외 정책 인사들을 한 발 뒤로 물러서게 한 것이 오히려 외부로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옵니다.파워볼실시간

대미 강경 노선을 주장했던 이들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대화 분위기로의 전환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겁니다.네임드파워볼

[신범철 / 백석대 초빙교수 : 비록 김정은 위원장이 연설은 하지 않았지만, 대외적인 메시지로 무언가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어요." "북중 관계를 먼저 개선하고 그다음에 미북 관계를 다시 재가동하지 않겠느냐.]

조용하게 9·9절을 넘긴 북한이 실제로 유연한 노선으로 전환한 것인지, 오는 28일 최고인민회의와 다음 달 10일 당 창건일 메시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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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한연희입니다.
한연희(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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